삼성전자 휴먼테크 논문대상을 구경하다 낯익은 이름들을 발견했다.

1회 대회
[은상] 이관우 외 3명 (석사)
시제논리 기반의 실시간 시스템 분석 방법론 PARTS와 이를 지원하는 일반적인 CASE 도구 ASADAL

2회 대회
[금상] 고광일 (박사)
Automatic Verification of Safety properties of Real-Time Systems Specifications in Statecharts

[동상] 이희조 (박사)
Process Allocation in Fault-Tolerant Multicomputers with Load Balancing


이관우 선배님, 고광일 선배님은 우리 연구실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신 분들이다.

이희조 선배님은 포항공대 유닉스 보안 연구회(PLUS) 선배님이다.

선배님들 이름이 있으니 내가 다 반갑네... 나도 저 대열에 끼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든다.

내일은 선배님 수상 논문을 찾아서 좀 살펴봐야겠다.

Posted by nucl23

숙제, 보고서 등 자꾸 다른 일이 생겨서 한가지 일에 깊이 치중을 못한다는게 어떨때는 단점인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분위기 전환을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12월 동안 해야할 일은, ICACT 국제 컨퍼런스에 accept된 페이퍼를 완성해서 제출해야 하고 (oral session는 1월에 준비할 예정) 삼성전자 휴먼테크 논문대상에 제출할 페이퍼를 쓰는 것이다.

어제 도서관에서 신나게? 작성 중이었는데, 대회가 국내에서 공모하는 것이라 한글로 쓰고 있었다.

쓰면서도 용어가 안맞는 것들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던 찰라였다.
 
친한 친구 하나가 오더니, "논문인데 한글이네? 나는 논문은 다 영어로 쓰는 줄 알았는데..."

이 말을 듣고 '에라이 영어로 쓰자.. 박사과정 할 사람이 왠 한글논문이야' 라는 생각으로 영어로 다 바꿨다.

논문 치고는 좀 많은 30페이지 분량인데, 현재 15페이지 썼다. (물론 그림이 좀 있다)

지금까지 정통부 프로젝트 때문에 논문을 허겁지겁 몇 편 쓰긴 했지만 내 생각에 quality가 그리 높은 것 같진 않다. (운좋게 정보과학회, ICACT에 통과하긴 했지만...)

제대로 생각해보고 쓰는 논문이라면 사실상 처음인데, 제대로 못쓸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렇다.

수상권에는 들어야 체면이 설텐데...

내 앞으로 커리어를 위해서도 꼭 잘써야 한다는 부담이 생겼다.

관우선배가 괜찮은 논문이 나올만한 아이디어라 하셨으니,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써야겠다.

Posted by nucl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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