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옴] 이치로

2008/03/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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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로야구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일류 프로야구선수가 되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365일 가운데 360일은 혹독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연습한다면 언젠가는 프로야구선수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제가 일류선수가 되면 제가 신세진 많은분들에게 경기장 출입권을 나누어 주는것도 저의 꿈입니다.저는 17세에 3할을 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의 백넘버는 51번이었음 좋겠습니다.

일본에서 최고가 된후에는 메이저리그로 가서 MVP를 타는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이치로의 14세시절, 학교문집에서 발췌.-


그는 17세에 7할을 치고...
메이저 MVP 와 신인왕을 동시에 거머쥔 역사상 두번째 선수가 되었다. 시애틀에서는 그를 위해 51번을 준비해 두었다고 한다.

노력은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보증수표이다.

Posted by nucl23

2008/03/21 04:34
일의 결과라는 것은 적극성과 노력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누구든지 하면 못하는게 어디있겠나, 안하니까 못하는것이지. 절대로 못해서 안하는 것이 아니다.

남들이 안하면 혼자라도 한다.

대학원 입학한지 1년이 좀 넘었다.

지금까지 배운 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남에게 의지하려고 하지 말고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 목표는 ICSE 2009 다.

Posted by nucl23

득템

2008/03/18 13:46

요즘에는 내가 뭐가 필요할 지 기존의 연구들을 다시 survey하고 있다.

"나 자신의 연구"를 위해서..

지금은 남의 것을 확장한 것도 남의 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든다.

남이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 뭘까..를 먼저 고민해보고 있다.

92년도 "ACM SIGSOFT Symposium on Software Development Environments"에 읽어보고 싶은 논문이 있었는데,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도 안나오는 거였다...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도 다른 것들은 전부 pdf가 있는데, 내가 찾는 것만 없더라..

이런 경우는 뭐지? 게제가 취소된건가;;

여튼 다행히도 연구실에 해당 volume이 있더라.. 겨우 찾아서 복사를 했다.

레어 아이템 획득... 이런걸 득템이라고 하는구나.

Posted by nucl23

메모

2008/03/15 14:05
두 가지는 확실히 와닿게 되었다.

첫째는, 창의성이 필요하다는 것.

둘째는, 교수님은 역시 훌륭한 "adviser"라는 것.

처음에는 분명 안그랬던것 같지만, 요즘 들어서는 output을 내야겠다는 부담이 있었는지,

뭐라도 빨리하면서 extension 혹은 improvement 에 너무 초점을 두었던 것 같다.

지금보니 최근 내 attitude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이 된다.

더 이상 contribution만이 아니라, "창의성", 진짜 내 것이라 말할 수 있는 연구를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오늘 교수님께서 그것을 확실히 지적해주셨다.

신선한 충격이 이럴때 쓰는 표현이라 할 수 있을까... 한편으론 내 자신이 부끄럽기도 했다.

아직도 나는 한참 멀었나보다.

Posted by nucl23

SE 연구실

2008/03/06 14:11
요즘들어 우리 연구실에 오고싶어하는 자대생 후배들이 많다.

SD조교와 SE를 하면서, 많이 소개해준 것은 아니지만 홍보는 열심히 했다.

SE가 왜 필요한지부터 시작해서 우리 연구실에선 어떤 것들을 하는지...

최근에 어떤 후배에게는 1시간 넘게 이메일을 작성해준 적도 있다.

이처럼 많은 후배들이 나에게 조언을 구해 왔다. 나로써는 참 고맙다. 내가 그리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 내가 아는 한도에서는 나름 열심히 설명해 주려고 노력했다.

이번학기는 내가 아는 것만 과제연구 1명, 연구참여 2명 정도...

진정 필요한 것은, 연구실이 얼마나 좋은가보다도, 스스로의 동기(motivation) 부여 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진정 자신이 재밌고, 필요성을 느끼고, 즐길 수 있을 때, 그리고 올인 할 수 있을 때, 자신의 운명이라는 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Posted by nucl23

자조론

2008/03/06 14:03
요즘에는 책 읽는건 잠시 보류하고, 새벽 4시쯤까지 논문을 읽다가

자기 전에는 새뮤얼 스마일즈의 "자조론" 이라는 책을 조금씩 읽는다.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한번에 많이는 못 읽고 있다.

"자조"라는 의미는 스스로 돕는다는 의미를 갖는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던가... 모든 일은 자신의 노력에서 비롯된다. "천재성은 끈기와 노력의 산물이다".

모 인터넷 서점에 있는 책 소개를 인용한다.

스마일즈는 역사, 정치, 예술, 과학, 문화 등 인류 활동 전반에 걸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동원하여 개인의 행복과 안위는 국가나 제도, 또는 출신 배경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스스로 도우려는 정신, 즉 자조(自助) 정신에 달려 있다는 것을 역설한다.
비록, 이 책이 여러 장에 걸쳐 다양한 성공한 선인들의 사례를 들고 있어서 좀 난잡하다는 느낌이 들수도 있지만, 책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문구가 참 와닿는다.

내가 항상 가슴속에 새겨두고 있는, 노력, 정열, 끈기, 의지, 인내에 대해서 고루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나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머리가 좋지도 않다고 생각하고 따라서 천재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후천적으로 "노력의 천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고 있던 이러한 근본적인 마인드의 실례를 들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너무 반가운 책이다.

책에서 또 한가지 설명하고 있는 좋은 내용은, 스스로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의 도움도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인맥이나 흔히 말하는 "빽"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서의 role model 등을 의미하는 것 같다.

직접적인 도움이 없이도, 남이 하는 것을 보고 배움으로 인해서도 상당히 도움이 되니까 말이다.

나한테 있어서는 우리 지도교수님이나 관우선배, 재준선배 정도가 될 수 있을까?

또 한가지 중요한 점은, 어떤 길을 택하는 데 있어서 주변 환경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 설명한 사례로, 모 유명한 수학자가 자신의 아버지가 목수가 아니었다면 수학을 택하지 않았을 거라고 했다고 한다.

나는 그 내용을 읽으면서 생각했다. 내가 과연 돈이 있었거나 집안이 부유했다면, 과연 이렇게 노력하고 열심히 하려고 했을까? 돈쓰러 놀러다녔거나 그로인해 다른 길을 택하진 않았을까?

많은 일들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으니까, 나도 다른 환경이었다면 다른 사고를 갖게 되었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는 어떻게 보면 우리 교수님께서 매번 강조하는 점과도 어느정도 통하는 것 같다.

회사를 갖다온 많은 학생들이 소위 "돈맛" 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공부를 안한다는 내용인데, 나는 절대 공감한다.

나였다 할지라도 돈이 좀 있거나 차를 갖고 있다면 아마 놀러다녔거나 돈쓰러 다녔을 것이다.

반대로 패리스 힐튼이 다른 환경에서 자랐다면 어땠을까?

아무튼, 더 읽어봐야 하겠지만, 이 책은 모두에게 권하고 싶다.

스스로를 돕는 사람이 꿈을 이룰 것이다. 발전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Posted by nucl23

공부

2008/03/03 04:01

아... 보고싶은 책이 너무 많다.
Architecture 2권
Software Product Line 관련 2권
Generative Programming 관련 1권
Model Checking 관련 1권
연구 관련 논문 20편 정도..

다 언제 읽지-_-;;;

그나저나 요즘에는 2004년도에 CMU 에서 David Garlan 교수님이 강의하신 Software Architecture 수업을 보고 있다.

우리학교에 그런 수업이 없기도 하고... 그 교수님이 해당 분야의 굉장한 대가 이기도 해서.. 관심반 호기심반으로 보고 있다.

연구실에 이런 좋은 자료가 있었다니... 작년에는 왜 못봤을까!

우리 교수님께서는 Software Design, Software Engineering의 일반적인 내용을 강의하시지만,

좀 더 구체적이고 특별화된 수업이라, 또다른 재미가 있다.

개강하면 조교도 하고, 수업도 2개 들어야 하는데... 시간 참 빨리 간다.

Posted by nucl23

내가 앞으로 연구 할 방향이다...

첫 출발로써 SPLC 논문 다 썼다. Dependency Management 관련해서...

IEEE two-column 형식으로 10장 정도 작성했는데, 관우 선배님께서 많이 고쳐주셨다.

내용도 간결하고, 단어사용이나 문장간의 연결관계 등.. 그리고 자주 review를 해주셨다.

나로써도 많이 배운 것 같다.. 그나저나 정말 대단하신 선배님이라고 생각된다.

지금은 아일랜드에 가신지 1주일 가까이 되었고 1년 동안 계실 예정이다.

외국 가시느라 바쁘셨을테도 불구하고 1개월 반동안 많은 시간을 할애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다른 이야기를 좀 하자면, 원래는 1년차 (2007년) 때 하던 다른 연구 주제가 있었다. (feature relation과 OOP의 일관성 관련)

사실은 그 주제로 관우형과 더 많이 이야기를 했다.. 내가 서울에도 몇 번 왔다갔다 하고..
 
OOP 와 관련한 일관성 이었는데, 좀 더 수정해서 SPLC에 내려고 했다.

그런데 1월 초/중순 쯤이었나... 교수님께서 오시더니 ICSR 에 AOP를 갖고 뭔가를 쓰는게 어떻냐고 하시는 거였다.

extended due가 1주일 남은 시기였다;;; 그래도 해야지 뭐..

나 아니면 누가 하냐는 생각으로 그때부터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방향은 OOP하던 것과 유사하게...)

처음에는 일관성과 관련해서.. 하루만에 아이디어 생각해내고 하루만에 썼다.. 내 짧은 영어로 10장을.. (일주일 내내 방에 안들어가고 연구실에서 잤다.. 씻을 때만 잠깐 들어가고..)

듀 하루전날 보니.. 별로 검증도 안 된 논문이고 영어 교정도 못받은 상태라, 관우 선배님이 SPLC에 이 주제로 내면 어떻겠냐고 하시더라. (사실 지금 쓴게 관우형이 쓰셨던 ICSR 2004, SPLC 2006의 확장이라고 할 수 있다)

SPLC는 제출기간이 한달 이상 남은 상태라 그렇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았고, 그 때부터 연구를 시작하고 결과물을 냈다.

논문 아이디어 내고, 쓰고  교정하기까지 총 1개월 반 정도 걸린 것 같다.

관우선배가 많이 도와주셔서 그나마 빨리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어제는 우리 교수님께서 논문 리뷰를 해주셨는데, "잘했네", "제법 했어" 하시더라..

포항공대 입학한 것보다도, 대학원 합격한 것 보다도 더 기뻤다.. 그래도 우쭐하지말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시면서 이번 논문을 확장해서 journal에 내고 졸업요건을 충족시키는게 좋겠다고 하셨다.

이대로 가면 3~4년 만에 박사 할 수 있을까?... 난 아직 갈길이 멀다고 생각하고, 공부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많이 부끄럽다.

내가 1,2년 더해서 관우 선배님 흉내라도 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여하튼, 교수님께서 Generative Programming 쪽을 해보는게 어떻냐고 하신다.

1년차 때부터 공부해보고 싶었던 분야이고, Czarnecki 교수님이 쓰신 책도 사놨었는데... 이제 정말 봐야할 때가 온 것 같다.

survey를 살짝 해봤는데, 읽어봐야 할 것 같은 논문들이 굉장히 많다.

AOPLE (Aspect-Oriented Product Line Engineering), Dependency Management 등... 재밌어 보이는 것들이 많네..

2년 차에는 좀 더 부지런해 져야겠다.

연구실 프로젝트도 해야하니까...

내 박사 연구도 있지만, 교수님께서 시키신 다른 일들도 잊지 않고 있다...

방학 한달 내내 SPLC 논문에 집중하느라 다른 일들을 별로 못했는데, 연구해야할 분야가 2개는 더 있다..

1년 동안 주변의 몇몇 사람들이 나보고 어떻게 그렇게 사냐... 어떻게 그걸 다 하냐고 하는데,

내 꿈을 생각하면, 이걸로도 부족하다.. 무엇보다도 시간이 많이 부족할 뿐이다.

양이 많다고는 생각 안한다. 어짜피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오랫만에 횡설수설 했네..

현식선배도 오셨으니, 이제 최소한 가까이서 discussion 할 사람이 생겨서 너무 기쁘다.

7년동안 회사에 계셨으니.. 8년만에 오신건가..

내가 도와드릴 게 있으면 많이 도와드리고, 또한 많이 배워야 겠다.

Posted by nucl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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